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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 낭패가~~
글쓴이 ㅇㅇ 맘. 작성일 2019-03-31 21:50:09

너무 황당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교육은 학교에서 책임지니까 사교육비 들여 지도하지 않아도 된다.’는 교육부 발표만 믿고, 한글 수학을 전혀 지도하지 않은 엄마입니다.

 

초등 신입생 한글교육이라고 검색해 보았더니 어느 블로그에 소개된 교육부 발표자료에는

-초등 신입생 한글교육 종전 27시간에서 68시간으로 확대

-아이가 한글을 몰라 불안해하지 않도록 읽기 쓰기 수업 외 활동은 2학기에 한다.

-수학교과서는 그림과 기호 중심으로 되어있으며, 문제는 선생님이 읽어 준다.

-1학년 1학기 수학교과서에는 긴 이야기를 읽고 푸는 문제가 없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말은 좋아요.

 

그렇죠?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말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현실은 교육부 발표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더군요.

 

아이 담임 선생님 면담 때,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00 어머니, 00이가 한글을 몰라 따라가기가 쉽지 않으니 집에서 좀 시켜 보내시죠.’하는데 너무 부끄럽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바보 같은 저의 소신이 너무 한심스러웠습니다.

 

취학 전에 못 가르칠 것도 없고, 아이가 능력이 안되는 것도 아니었는데~~ 이런 낭패가 어디 있습니까?

이지교육 선생님과 전화 상담 후 자신을 갖고, 이제라도 차근 시작하려구요.

앞뒤가 맞지 않는 교육정책, 누굴 탓하겠어요~~

결국 초등 취힉준비 한글 수학 교육은 엄마 몫이더군요~~

4월 한 달 아이 한글공부 시켜 보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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