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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적의 한글..3개월에 한글떼기
글쓴이 한글사랑 작성일 2011-12-04 03:16:29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는 가장 큰 기쁨이라면 아주  짧은 시간에 무에서 유가 창조 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0년 여름  한국인 엄마, 캐나다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사는  '더글라스'라는  초등 5학년 아이가 방학을 맞아 자기 남동생이랑  한국에 왔었습니다.

 

한국말은 약간 하는 정도..방학 기간 주어진 시간은 경우 2주.. 긴가 민가하고 큰 기대없이 그저 평범한 방법으로 지도했는데, 아쭈 이녀석, 겨우 7일간 수업하더니 엘리베이터에 써 있는 '문에 기대지 마세요'를 읽더란다.

 

지도방법은 늘상하던대로 자모음의 음가를 가르친 후  (이두문자 표기방식으로) 자음자 받침의

음가를 가르쳤더니 바로 응용단계로 들어가 활용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의 특성 - 집중력, 응용력, 복습습관 - 학원 25년에 처음으로 보는 우수한 아이였습니다.

그 녀석이 캐나다 국적이었다는게 아쉽더군요.

우리 한글은 발음만 정확히해도 깨우칠 수 있는 기적의 글이죠, 그리고  그 아이는 세종대왕의 후손인 우리 보다도 더 정확히 그 방법을 꿰어 버린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그 일에 꼭 맞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혹자는 그 일에 꼭 맞는 그 방법을 스스로의 힘으로 찾기도 합니다.

 

공자의 '시중철학'에 '생이지지자는 성인이고 ~~~' 

우매한 사람은 손에 쥐어 줘도 그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자 그럼  '나'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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